백두산 여행/산행코스
** 백두산 주의점
백두산 여행 / 산행
산행코스
백두산 산행코스는 서파(서쪽백두산) 코스와 북파(북쪽 백두산) 코스로 나눈다. 서파는 비교적 완만하여 짚차에서 내려 청석봉아래 5호경계비가 있는 천지에 40여분이면 오른다. 천지에서 청석봉까지 오르는 코스와 북파까지 종주하는 코스가 있다.
북파는 관광코스로 기상대까지 짚차로 오른 후 5분이면 천문봉에 올라 천지를 내려다보는 관광코스이다. 장백폭포 좌우로 한정된 부분만 오르는 산행코스이다. 관광으로 간다면 북파코스, 산행으로 간다면 서파코스를 권한다.
서파 코스
3. 트레킹코스
금강대협곡, 금강분지-금강폭포, 왕지, 고산화원 트레킹 코스
용정 관광
연길시에서 버스를 타면 약2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연길못지 않게 우리 나라 역사와 연관이 있는 용정시가 있다.민족시인으로 알려진 윤동주가 중학교를 이곳에서 다녔고,박경리의 대하소설인 토지(土地,투띠)에 나오는 배경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곳은 일제시대에 우리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많은 싸움터중의 하나이다.
용정시에서 연길로 조금 나오면 낮은 산이 있는데 그정상에 작은 정자가 있다. 이 정자가 선구자라는 노래에 나오는 일송정(一松亭,이쑹팅)이다. 이 일송정에서 보면 해란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이 보이는데 자신의 나라를 떠나와 외로운 싸움을 했던이들의 깊은 서로움이 느껴지는듯하다.
용정에서 처음으로 조선족마을이 조성된 해는 1877년이라고 전해지고있다. 함경북도 회령의 리재민, 장인석, 박윤언 등과 평안북도의 김인상 등이 처음으로 14호를 거느리고 와집령(흔히 오랑캐령이라고 부른다)을 넘어 륙도하와 해란강 함수목(지금의 용정시 시교)에 이르러 강변의 황무지를 개간함으로하여 첫 마을이 시작되였다고 한다. 이것이 용정의 시초라 할것이다.
용정은 우리 민족이 개척한 우리의 도시이다.그러므로 이곳에서는 지금도 70퍼센트이상이 조선족이므로 한족이 오히려 우리말을 배우는 현상이 많다.또한 용정은 우리 민족이 본격적으로 벼농사를 시작한 곳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