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은 전생에 개*새*끼 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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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른 설명이 없어도,

상황은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안산이구요.
지하철 역앞이구요.
소녀상입니다.
출근하던 중에,
여기서 담배를 피시는 분이 있더군요.
흡연자가 으레 그렇듯 침을 뱉으시면서요.
법도 법이거니와 이런 비인간적인 행위에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래서 바로 112에 연락했더니,
지하철 흡연은 본인들 관할이 아니다.
시청/군청 담당 쪽으로 연락바란다.
하더군요..
그 사이 필거 다 피고 일어서는 상황이라 급히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업무시간도 아니라 자신은 당직자이고,
원래도 보건소가 담당하기 때문에 출동 및 처벌 권한은 없고, 단속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흡연자들은 단속없을 때 편할대로 피다가 가버려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거네요?'라고 하니,
'네, 사실 그렇습니다' 랍니다..
전 위 흡연자의 행위에도 모욕을 느꼈지만..
이러한 기관의 운영에 또 화가 나더군요.
게다가 사진까지 첨부 했음에도,
저 상황을 보고도 그러면..
이런건 어떡하라는 말인건지.. 소녀상을..
하.. 정말 기분 안 좋은 출근길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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